전남 영광 한빛원전 6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4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한빛원전 6호기(100만kW급)가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9월 3일(화) 19시 18분 발전을 재개했으며 오는 6일(금)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6호기는 원전연료 교체, 전력설비 보호계전기 3중화 개선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과 기기정비를 수행했다.
한빛원전본부 3발전소 안전팀 관계자는 “주요 원전설비의 성능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으며 특히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및 콘크리트 공극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한 후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누설률시험(ILRT*)은 격납건물 내부를 설계기준 예상사고 최대압력(51.5psig)으로 가압하여 종합누설률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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