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해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다"
영광군은 3일 오전 8시 50분 한빛원전 3호기 비상디젤발전기 화재 발생으로 오전 9시 30분에 청색비상을 발령하고 한시간 뒤인 10시40분에 적색비상을 발령하며 주민대피를 실시했다.
위 사항은 '2019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 가상훈련 상황이다.
영광소방서는 이번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실시 된 가상훈련에서 주민대피령에 따라 이곳에 집결한 홍농읍 성산리 주민과 법성중학교, 홍농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부스를 마련 체험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없는 매몰자영상탐지기, 음향탐지기, 드론 등 5종의 구조장비와, 심폐소생술 체험장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광소방서 대응구조과 담당자는 “이번 방사능방재 가상훈련과 함께 소방체험 부스운영을 통해서 많은 군민들에게 소방안전의 귀중함을 심어주었다.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영광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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