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공작정치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하면서 "반드시 민간인 사찰 책임자를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즉 이들은 오직 국민의 손으로 청산될 때만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들은 "민간이 사찰이 드러난 지금도 국정원은 ‘대공수사부서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내사 중이라 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촛불정부임을 자처하는 문재인정부는 칼을 빼들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른바 그것만이 공안기관에 의한 적폐를 청산하고 촛불의 요구를 실현하는 길이다는 것이다.
따라서 민간인으로 구성된 '국정원 민간인 사찰 진상위원회'가 즉각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