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은 9월 1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구좌읍 지역 농경지 등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복구 및 지원계획을 마련토록 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제주시청 안전교통국장, 농수축산경제국장, 안전총괄과장 과 함께 침수피해 현장인 비자림로 를 이용해 농경지 침수 현장을 둘러보고 구좌읍 구좌 당근생산자 협회장 과의 면담에서 구좌지역이 매년 상습 침수지역으로 배수로 공사가 필요하다는 민원을 청취하고 동행한 관계자들에게 개선방안을 검토할것을 지시 했다.
또한 송당리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우도 구좌읍 지역의원인 김경학 제주도의원과 면담하고 호우피해 상황 점검과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 했다.
고 시장은 세송로(세화 송당간 도로) 를 이용해 저류지등을 돌아보고 이번주 집중호우와 태풍 '링링' 이 북상 함에 따라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제주시 지역은 9월 1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 동안 160㎜이상(세화 188㎜, 송당 167㎜)의 비가 내려 도로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3일 현재 주택침수 33건 도로침수 9건 비닐하우스 피해 1건이 접수 됐다. 특히 농경지에 대한 피해가 계속늘고 있는 상황이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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