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JTP)는 지난 2일부터 7주에 걸쳐 지역특화 4차산업 선도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인공지능 챗봇 개발과 데이터분석을 위한 인재양성을 위해 보다 심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테크노파크 에서 관련교육이 거의 두 달간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CT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 재직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과 ‘빅데이터분석 및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나뉘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교육받고 있는 수강생은 과정별 각 19명씩이다.
특히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은 파이썬(Phthon, 코딩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프로그래밍을 익힌 다음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챗봇을 제작하고 개발하는 교육이다. 향후 관련 분야의 개발자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분석 및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양성과정도 파이썬을 기본으로 준데이터분석전문가(ADsP)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이다.
앞으로 JTP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지역특화 선도기술 교육과정 기간을 충분히 늘려서 수강생들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고용제 JTP 디지털융합센터장은 “ICT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시켜 지역내 부족한 전문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을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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