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민원처리 기간 단축에 나선다.
군은 3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복합민원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단축을 위한 시스템 교육과 업무담당자 간 열띤 토의를 가졌다.
복합민원 담당자에게 민원처리 단축을 통해 남해군 행정의 우수성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는 배진호 경제산업국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 처리기간을 가능한 단축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신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시스템 사용프로그램 교육에 이어 복합민원 업무처리 방식의 통일화, 민원처리 단축을 위한 기존 업무절차 변경 등이 안내됐다.
또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례 개정사항 사전교육과 함께 군으로 접수되는 복합인허가 사항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처리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부서 간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도시건축과 건축민원팀은 “1번의 교육으로 획기적인 변화는 다소 어렵더라도 정기적인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업무 처리와, 점진적인 민원업무 처리단축이 이뤄져 군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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