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석명절을 맞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군이 늘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와 함께 자매결연 군부대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자매결연 부대별로 위문반을 편성하고 책임관을 지정,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해안소초 2개소(천곡, 대진)와 기지대 1개소(추암기지대)를 방문해 위문품 전달 및 장병 격려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새마을운동동해시지회(회장 홍순선), 바르게살기운동동해시협의회(회장 정완교), 한국자유총연맹동해시지회(회장 이희철), 동해시재향군인회(회장 김원섭)와 합동으로 23사단 본부, 57연대본부, 33관리대대, 해군1함대사령부를 위문해 군·관 상생협력 도모를 통해 함께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황윤상 동해시 행정과장은“이번 위문을 통해 추석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군장병들이 ‘제2의 고향’인 동해시에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추석 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의 시민화 운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의 명절 위문은 국토방위와 동해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철통경계에 임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과 관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의 시민화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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