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3일 새벽 동상동과 부원동 일대 직업소개소 5곳을 차례로 방문해 이른 시간부터 일감을 찾아 나온 구직자들과 직업소개소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직업소개소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하는 곳으로 대다수 일자리가 일용직이다.
허 시장은 “시정 제1과제를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로 정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하면서 “모든 정책과 예산을 일자리 관점에서 설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애로사항 하나하나를 소중히 잘 챙겨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소재 직업소개소는 총 155개가 있으며 지난 4월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직업소개문화 정착과 지역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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