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고 있는 ‘칠포재즈페스티벌’은 재즈 매니아들 사이엔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매니아 층이 두터워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무엇보다 백사장만 무려 4㎞가 펼쳐져 있고 무성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칠포해수욕장은 과거부터 자연풍경만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사랑하는 이들과 파도 소리를 들으며 느끼는 재즈의 선율은 상상 그 이상이다.
행사를 준비한 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공연장 내에 백종원의 푸드트럭 출신 ‘명구핫도그’를 비롯한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대구서문시장 등에서 맛과 안전성이 검증된 16대의 푸드트럭을 유치, 30여 가지의 먹거리까지 선보인다.
특히 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에픽하이(타블로·투컷·미쓰라), 헤이즈(Heize), MFBTY(타이거JK·윤미래·비지)+비비, 바우터 하멜(Wouter Hamel), 유키 구라모토, 웅산, MOON(혜원), 정승환과 샘김, 페퍼톤스, 커먼그라운드 등 최근 화려한 라인업도 공개했다.
칠포재즈축제위원회 황성욱 운영위원장은 "칠포재즈는 소울 가득한 멜로디에 몸을 맡기며, 가을의 정취와 분위기를 즐기는 페스티벌이다"며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포재즈페스티벌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1일권 2만원, 2일권 3만원, 3일권 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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