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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4곳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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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4곳 승인

측량비 총 7750만 원...국비 부담

경남 양산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4곳을 최종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골자로 하는 국책사업이다.
▲양산시 전경.ⓒ프레시안(석동재)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4곳 최종 승인과 관련해 내달께 지구별 의견 청취회를 연다.

각 지구별 의견 청취 일은 백학지구, 죽전․생동지구는 내달 5~6일 백학마을회관, 당촌마을회관에서 하북평산지구는 같은 달 9~10일 평산새마을회관에서 각각 양일간 열린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는 평산지구, 백학지구, 죽전지구, 생동지구 등 모두 4곳의 419필지, 197,814㎡다.

측량비는 총 7,750만원 규모로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지난해 9, 10월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토지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받아 12월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신청을 하여 하북평산, 백학, 죽전, 생동지구를 2019년 사업지구로 지정·고시(경남도 고시 2019-27호)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16개 지구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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