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9 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9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로 이 비전 실현을 위한 6대 프로젝트에 대한 콘텐츠 및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6대 프로젝트는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를 꿈꾸는 ‘블루 에너지’, 신성장 관광벨트로 남해안의 기적을 일구는 ‘블루 투어’, 바이오-메디컬 허브를 조성하는 ‘블루 바이오’,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블루 트랜스포트’, 미래 생명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한 ‘블루 농수산’, 전남형 스마트도시를 가꾸는 ‘블루 시티’다.
또한 참여를 바라는 국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온라인에선 전남도청 누리집 공모전 웹배너나 포털사이트 ‘국민신문고’의 ‘민원·제안·참여·공모제안’으로 들어가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에선 제안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오는 9월 한 달간 접수해, 10월 중 1차 서면심사, 11월 중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으로 채택된 경우 도지사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한다. ▲금상 300만 원(1명) ▲은상 200만 원(1명) ▲동상 100만 원(1명) ▲장려상 50만 원(3명 이내) 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국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도정에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