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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에 '0.5%대 초저금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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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에 '0.5%대 초저금리' 지원

총 융자규모 20억원...내년 1월부터 기업당 1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

김해시는 내년 1월부터 '0.5%대 초저금리'로 사회적경제기업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즉 김해시와 신용보증기금, 경남은행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융자 지원하는 내용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은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해乙 김정호 국회의원의 제안에 의해 이뤄졌다는 뜻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이 환담하고 있다. ⓒ김해시
이 '0.5%대 초저금리'의 지원대상과 범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현대화 자금으로 총 융자규모는 20억 원이며 기업당 1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된다.

이로써 신용보증기금에서는 고정보증료 적용과 보증비율 100%, 경남은행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일부와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김해시는 이자차액보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게다가 이번 금융지원은 별도의 출연금이나 기금 조성 없이 신용보증기금의 정책자금을 활용하여 초저금리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울경 지역에서는 최초 사례다.

현재 김해시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132개가 등록되어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김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국회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은 김해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아울러 사회적경제의 규모와 내용을 급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으로서 당·정·청과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현장조직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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