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019년 교육부에서 시행한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는 2019년 교육부에서 주관해 학생 수를 기준으로 4년제 대학(A, B, C그룹)과 2-3년제 대학(D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한 가운데 B그룹(5천명 이상 1만 명 미만)에 속한 순천대는 총 58개 대학 중 대학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 대학 선정은 주요 평가 지표인 ▲도서관 발전기반 및 사서역량 강화, ▲도서관 운영, ▲도서관 경영의 장·단기적 성과 등 4개 영역 4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그룹별로 성과가 우수한 1개 대학만 수상한 것이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고진광 순천대 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과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우리 순천대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 인재들에게 우리 대학도서관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 대학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19 전국대학도서관대회’를 통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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