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9월 12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추석 성수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상황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제수용품 공급 확대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으로 원활한 수급조절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사재기와 끼워 팔기,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담합 인상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추석맞이 태백사랑상품권 구매금액 더블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상품권 구매고객에게는 월 구매금액 50만 원까지 6% 적립, 5%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포인트 적립률 만큼의 물가 인하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전후한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강화와 함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물가 안정 동참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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