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미래전략산업 단체, 학계 및 연구원 등 30여 기관이 모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상호협력을 위한 ‘미래전략 산학연관 소통공감협의회’회의를 개최됐다.
이날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도내 사업체, 학계, 연구원 그리고 제주도가 상호 업무공유․협력을 보다 더 긴밀히 하여 제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조성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의견은 ① 소통공감회의 정기 개최 필요성 ② 도민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미래전략분야(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보이싱 피싱 관련 보안 기술교육 등)의 교육과 미래전략교육센터 개설 필요성 ③ 제주도의회 미래먹거리 산업과 관련한 별도 상임위원회 구성 필요성 ④ 첨단과학단지 입주와 관련하여 도내
지역중소기업 등에게도 도외 이전 기업 유치와 같이 지원 건의 ⑤ 화장품 인증제(제주산 원재료 포함) 관련 홍보 예산 확보와 홍보 강화 필요성 ⑥ 빅 데이터 지속 확보 및 이용 인프라 확대 필요성 ⑦ IT 관련 연구기관 개설 필요성 ⑧ IT·BT 등 관련 도내 학생 현장 실습, 인턴·채용 환경 조성 필요성 등이었다.
회의에 참석한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소통공감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현장의 소리를 더 많이 듣고 도정정책에 그 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나감과 동시에 예산반영도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히면서 “산학연관 소통공감협의회 회원께도 미래전략과 관련 업무에 많은 고견과 협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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