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심의와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읍면별 2019년 주요사업 보고 청취 등 군 곳곳에서 추진중에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최찬영 의원(비례대표)으로부터 일본 수출규제 등 탈 일본화 정서에 맞춰 진정한 우리의 얼과 정신이 담긴 언어와 문자로 바로잡고자 의회에서 운영중인 자치법규를 일괄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일본식 한자어 등 용어정비를 위한 완주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조례·규칙·규정안이 제출됐다.
정종윤 의원(상관면,소양면,구이면)으로부터 '완주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가 발의돼 본 임시회를 통해 심의 의결하게 된다.
제8대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삶 지켜주는 든든한 의회상’ 정립과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회기 군민 실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지역현안 및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조례 발의 등이 끊이질 않고 이어지고 있다.
최등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 조치가 본격 시행됐고, 추가 보복조치를 취할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는 불안한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대응과 노력을 멈추지 않고 민·관·정이 더욱 협력해 실질적 자주국가로 나아가 강국의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의장은 또한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관광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한 관광정책 포럼을 시작으로 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완주만의 관광트랜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