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0일부터 9월16일까지 충북대병원 로비에서 ‘2019년 치매愛희망담기 시화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시작으로 9월17일 청주아트홀에서 제5회 치매중풍극복 실버합창제를 개최한다.
또한 19일에는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날 기념식과 치매극복 뮤지컬 ‘내 나이가 어때서’ 공연도 마련한다.
9월19일에 열리는 ‘제12회 치매극복의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충북도내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치매愛희망 담기 시화․수기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극복 뮤지컬 ‘내 나이가 어때서’는 꿈을 위해 늦은 나이에 오디션에 참가하는 초기 치매노인의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으로 치매예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2019년 치매愛희망담기 시화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는 충북광역치매센터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초․중․고는 물론 한국캘리그라피협회, 시․군 치매안심센터 및 요양기관. 캘리그라피 동호회 등에 유선 홍보 및 포스터를 발송하고 도청 공식블로그 등에 온라인 홍보를 통해 접수된 27점 중 10점을 선정해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정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9.21.)’을 전후해 치매극복주간을 지정하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기념식, 합창제, 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해 왔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병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소외감, 심리적 부담을 증가시게 된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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