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공공기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공동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함양군 공공기관 합동으로 청렴교육(연극) 및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혓다.
교육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군 의회 의장과 전 의원, 도의원, 군 직원, 함양교육지원청 직원 및 청렴기획단, 명예감사관, 건설·용역업체 관계자, 관내 언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함양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렴교육(연극)은‘청렴의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주인공이 부패지옥, 청탁지옥, 관행지옥을 거치면서 청렴의 의미를 깨닫고, 공직자 입문 당시의 초심을 상기하여 청렴한 공무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재치 있게 꾸며나가 관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렴결의대회에서는 ‘청렴함양! 꼭 이루어 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관이 하나 되어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결의하고, 청렴의지를 군민 전체에 전파하여 청렴문화를 발판 삼아 2020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이끌어 낼 것을 다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청렴교육 및 청렴결의대회를 계기로 청렴문화가 군 전체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며 “올해는 실질적인 민선 7기 청렴도를 가늠하는 해로 반드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여 함양군의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며,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한 함양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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