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4, 27일 2회에 걸쳐 거창경찰서, 여성단체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거창시외버스터미널, 거창문화센터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전파탐지기로 화장실 내부를 우선 탐색 후 렌즈탐지기로 의심구역에 정밀탐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에서는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 시장 등은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공원, 공공기관 등은 수시로 점검하여 불법 촬영 행위를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
민간건물주나 관리자의 화장실 점검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점검에 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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