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홀로 살거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기간을 운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10개동 주민(행정복지)센터를 추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단전·단수·건강보험 체납 가구,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급여 신청을 지원하는 한편 통합사례관리, 이웃돕기 물품 연계 등 신속한 행정․재정적 지원,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활환경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주변의 이웃들이 명절을 기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기간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일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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