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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하늘내린 오대쌀’ 첫 벼베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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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하늘내린 오대쌀’ 첫 벼베기 시작

강원 인제군이 28일 북면 원통8리 267-5번지 일원에서 하늘내린 오대쌀 첫 수확을 했다.

이날 수확 면적은 4ha이다. 김대인씨 등 7농가가 인제농협과 계약 재배한 햅쌀 단지로 총 계약 면적 11ha에서 햅쌀 50톤이 수확 될 예정으로 이 햅쌀은 주로 4kg 단위로 포장해 추석 선물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28일 인제 북면 원통8리 일원에서 한 농민이 하늘내린 오대쌀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 ⓒ인제군

올해 벼 재배농가는 400여 가구로 재배면적 611ha에 2900톤의 쌀이 생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기온이 높고, 일조시간이 충분해 전반적으로 벼 생육이 좋아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의한 피해가 없다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을 예상하고 있다.

▲28일 인제 북면 원통8리 일원에서 한 농민이 하늘내린 오대쌀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 ⓒ인제군

한편, 인제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외식업소에서 외지산 저가미 사용을 줄이고 질 좋은 하늘내린 인제 쌀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늘내린 오대쌀 음식점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000포(20kg 기준) 가량 판매를 해 인제 쌀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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