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시장 호우 안전점검 실시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취약지 현장 방문

이영진 제주부시장은 28일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예방사업장, 건설공사장, 저류지 등 재해취약지 현장 방문해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제주시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추자지역에 가정집부근 축대가 무너지고 한경면 고산지역에 주택1채를 비롯해 제주시지역 주택 3채가 침수되고 3건의 도로가 침수되는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영진 제주부시장이 28일 집중호우에 따라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제주시청

특히 26일부터 내린비로 성판악 250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특히 추자도는 27일 하루에 190mm의 강수량을 기록하는등 제주시 지역 호수피해 접수가 연이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저류지 및 재해예방사업장은 물론 저지대 침수 취약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등 사전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주시 의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있어 가급적 산지출입을 자제 하고 전열기구등의 안전한 관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