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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셴 대사의 이날 방문은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농생명 분야가 매우 우수하고, 전라북도 전략산업인 탄소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전북대와의 교류 논의를 위한 것.
탄소 산업을 중심으로 농생명 분야 및 새만금 내부개발을 지역 현안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전라북도의 목표와도 부합하고 있어 앞으로의 교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전북대가 전북의 대표 거점대학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 간 긴밀한 공동 연구의 필요성에 의해 이뤄졌다.
호셴 대사는 김 총장과의 만남 후 전북대 박물관과 한옥형으로 건립된 건지광장 등을 돌아보며 한국적이면서 공원과도 같은 캠퍼스에 감탄했다.
김동원 총장은 “대학과 지역이 같이 발전하기 위해서 해외 대학이나 연구소와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하임 호셴 대사가 추천해준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학과 및 연구소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과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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