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시는 새만금개발지구와 마주하고 있는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1026만명의 물류, 유통의 거점도시이고, 탄청현은 인구 100만명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 방문은 지평선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중국계 기업인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출신지 지방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경제교류 협력을 희망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박준배 김제시장이 나서서 상호 투자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지평선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해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높은 투자가치를 설명했다.
또한 새만금지구를 방문해서는 글로벌 경제협력 거점으로 육성될 국제협력용지에 대한 입지여건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방문단은 한국에 투자하려는 중국내 투자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지평선산업단지 및 새만금지구를 적극 추천할 것이며, 김제시에서 중국으로 생산시설을 확충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도 부지 및 인센티브 등 컨설팅 서비스를 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기업이 투자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교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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