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은 지난 2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평균수명연장으로 인해 평생학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자기개발을 독려할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문대학 평생교육체지원사업(LiFE)은 전국 130에게 전문대학 중 7개교가 선정됐으며, 전북권에서는 군장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약 9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평생학습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 7개교 전문대학 담당자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담당자 등 28명이 참석해 대학별 홍보 및 기초학력평가 방법 및 공동 비교과과정 운영 방안, RPL(학습경험인정제) 및 집중이수제 운영사례 등에 대한 협력과 논의가 진행됐다.
성인학습자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F)은 학습자가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고 자기개발을 통해 변화되는 사회와 경제시스템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이를위해 맞춤형 교수-학습법, 자율시간제 및 학기제 운영,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기반 공동 과목 개설 및 운영, 공동 비교과과정, 공동학점교류, 산업체 근무경력 등을 학점 인정 및 선행학습 학점인정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문대학의 평생교육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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