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귀성객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마트, 오투리조트, 태백 스피드웨이(옛 태백 레이싱파크) 등 3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재난 유형별 위기상황 매뉴얼과 관계자 훈련 실시 여부, 시설별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특히, 건축·전기·가스·소방분야는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의 참여하에 전수점검 후 미흡사항을 시정 또는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안전 관련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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