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 기간 동안 염산 향하도 칠산타워를 무료개방 한다.
27일 군은 “축제 첫 날인 30일 송가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쇼, 불꽃쇼 등이 시작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타워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칠산타워 전망대운영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군과 무안군을 잇는 칠산대교 바로 옆 염산 향하도 바닷가에 세워진 칠산타워는 높이 111m로 전남 최고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영광군 해양 태마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칠산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스카이워크(투명바닥)와 함께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어우러진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며 이곳에서 바라본 석양빛에 물든 바닷가의 풍경은 극찬을 자아내고 있다.
영광군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 관계자는 “이곳에 오면 축제와 칠산대교, 칠산타워 등 일거 3득을 할 수 있는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젓갈축제에서 힐링의 기회를 잡아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칠산타워 평소 이용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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