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은 경북도가 전개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권역별 특구전략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경북도의 전략과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본다.
① 2개 특구와 철강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재도약 꿈꾸는 포항시
② ICT 융복합도시로 변모하는 구미시(1)
③ ICT 융복합도시로 변모하는 구미시(2)
④ 청색기술 선도도시 경산시와 베어링 특화도시 영주시
경산시는 교육문화도시에서 청색기술융합산업 클러스터과 사물무선충전 컴플렉스를 통한 미래 산업도시로의 변모가 기대되고 있다.
경산시에는 오는 2020년부터 2027년까지 8년간 1570억원(국비 942억, 지방비 등 628억)을 투입해 경산시 일원에 과기부, 경북도, 경산시가 함께 주관해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 화장품 특화단지, 스마트화장품 실용화센터, 디지털뷰티산업 지원센터,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패션테크 융복합센터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개발을 도모해 제품개발, 판매지원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종사할 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산시에는 사물 무선충전 컴플렉스 구축을 위한 사물무선충전(WCoT)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에 계획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일컫는 것으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5G 시대를 맞아 실생활에 응용이 가까워지고 있다.
경북도는 경산시에 사물 무선충전 컴플렉스 구축을 위한 사물무선충전(WCoT)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이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산자부, 경북도, 경산시가 주관해 1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WCoT 연구시험장비 인프라 구축과 WCoT 원천기술 및 제품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만평을 예정한 사물무선충전(WCoT) 융복합산업단지에는 WCoT전시체험실, 벤처빌딩, 인력개발원, 연구동, 무선전력전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자부, 경북도, 영주시가 주관해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500억원(국비 2490, 지방비 250, 민자 760)으로 추진되는 첨단 베어링 국가산단은 영주 갈산 제2일반산단과 반구농공단지를 포함해 적서.문정동 일대 국가산단을 예정하고 있다.
경북도는 첨단 베이링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충북 제천의 자동차부품 산업 클러스터, 강원도 비철금속단지, 고령과 대구, 경산의 건설기계 부품단지 등과 연계한 경북북부지역의 산업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첨단 베이링 국가산단에 베어링 제조혁신센터 구축을 통해 시제품의 실증 및 생산장비에 대한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으로 베어링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탄소산업육성 2단계 예비타당성 조사가업이 이뤄지고 있는 이 사업은 'C-산업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탄소섬유 기반의 수송기기 부품제조 상용화와 고부가가치 인조흑연 소재기술 실증사업, 고기능성 활성탄소 제조기술 실증, 나노탄소 공백기술 발굴 및 상용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중앙부처의 핵심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정책수단(규제특구, 연구개발특구 등)에 적합한 정책과제 발굴을 지속하며 경북도내 산업역량 제고를 위해 5대 권역별 추진과제들의 추가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