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원 포항시의원은 26일 개최된 제26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포항운하 크루즈의 이용객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크루즈 선착장을 죽도시장과 송도쪽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연간 10만여명의 크루즈 타지 이용객이 죽도시장을 들리지 못하고 있고 죽도시장의 타지 이용객 또한 크루즈 선착장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등으로 포항상권 발전을 위해 크루즈 선착장의 이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포항운하 크루즈와 죽도시장을 비롯한 인근 큰동해시장, 송림시장 등을 하나의 테마로 묶는 관광상품화를 통해 쌍방 여행경로를 만들 수 있으면 큰 경제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우려되는 주차장 또한 죽도시장의 1884면과 포항운하공영주차장, 송도공영주차장이 있기에 걱정되지 않는다"며 "포항 경제발전을 위한 하나의 강력하 방안으로 크루즈 선착장 이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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