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제14회 임실군수배 족구대회와 제5회 임실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24일 임실공설운동장 족구장과 섬진강체육공원에서 각각 개최됐다고 26일 전했다.
열네번째로 열린 임실군수배 족구대회는 당일 오전 현장 접수해 10개팀 100여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실력향상과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졌다.
관내 1부에서 우승은 신평A클럽이, 준우승은 강진A클럽이 차지했고 관내 2부 우승은 관촌클럽이, 준우승은 35사단B클럽이 거머쥐었다.
다섯 번째 임실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는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4일간 진행이 되며, 12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리그전을 펼쳐 기량 향상과 동호인 교류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게 된다.
개회식 말미에는 임실군체육회장인 심민군수와 임실군의회 김왕중 부의장이 시구와 시타를 해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심민 군수는 대회사에서 “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부상자 없이 평소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수배 체육대회는 그간 배드민턴대회, 테니스대회, 게이트볼대회, 골프대회 등을 개최해 동호인간의 교류를 통한 우수선수 배출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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