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추석연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26일 완주군 보건소는 추석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기간 환자발생 대비 및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기관 중심으로 비상진료에 들어간다.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가까운 24시간 운영 편의점에 방문해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연휴기간 중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 안내,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또는 소방서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 안내 받을 수 있다.
심해경 완주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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