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서옥원)이 26일 순천시를 방문해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서옥원 전남영업본부장은 “농협은행에서 매년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교향악축제 개막행사가 국가균형발전발람회 축하공연과 연계해 개최됨에 따라 빅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농협이 힘을 보태게 됐다”고 전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아고라순천 추병주 위원장은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유쾌하고 행복한 음악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협연: 피아노 임동혁)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얄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RCO)의 주요멤버 20여명으로 구성된 Camerata RCO, SIOF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협연: 비올라 김상진, 테너 한윤석),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협연: 바이올린 이경선,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 순천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진주시립교향악단(지휘: 여자경, 협연: 피아노 김규연, 테너 이현) 등이 참여해 5일간 화려한 클래식 음악축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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