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내달 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식육포장처리업 2곳, 식육판매업 11곳, 식육즉석판매가공업 2곳 등 지역 내 축산물 위생 관련업소 15곳을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하는지 여부, 영업장(냉장·냉동시설, 작업실 등) 무단 변경 여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제수 및 선물용으로 소비·거래가 증가하는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부정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점검 시 농관원과 협의해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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