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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비상구’ 다중이용시설 안전불감증 여전…세종시 11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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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비상구’ 다중이용시설 안전불감증 여전…세종시 11건 적발

세종소방본부, 지역 71곳 소방시설 등 위법행위 단속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단속 모습. ⓒ세종시 소방본부

세종시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과 비상구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어 비상상황에서 탈출경로를 막는 등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지난 7~8월 2회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71곳에 대한 소방시설 등 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불시단속 중점 점검사항은 비상구를 폐쇄해 피난경로를 방해하는 행위, 소방시설 고장 방치 및 차단행위, 건축물 방화구획·피난시설·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적발된 위반사항은 소방시설 불량 4건, 비상구 앞 물건적치나 훼손 3건, 영업장 구조변경 2건, 필로티 주차장에 불법 영업장 사용 1건으로, 과태료 부과 9건과 함께 조치명령과 기관통보를 했다.

윤길영 세종시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차단과 비상구 폐쇄행위에 대해 불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위법행위에 대해 소방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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