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한국수자원공사 완도수도관리단(단장 기남연)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워터코디가 수돗물을 이용하는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무료로 안전성과 관련된 수질 항목인 잔류염소, pH, 탁도, 구리, 철, 아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수질서비스 제도이다.
완도수도관리단은 2019년 2200건을 목표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돗물 음용률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또한 상수관망을 주기적으로 정비하고 기존 노후관을 새 관으로 교체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되도록 완도군과 상호 협력하고 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돗물에 대해 가장 까다로운 수질 기준을 적용해 300가지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먹는 물 수질기준 61항목에 대해서도 법보다 강화된 자체 관리 기준을 적용해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기남연 완도수도관리단장은 “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으며,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이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그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및 검사(신청 기간 12월 13일까지)는 한국수자원공사 완도수도관리단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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