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들어봤을 신조어, ‘취향 존중’의 줄임말 ‘취존’. 이제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남과는 다른 나를 당당히 드러내는 ‘취존’ 시대다. 그리고 흔하지 않은 나만의 취향으로 콘텐츠를 성공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며 카카오(대표자 여민수, 조수용)가 후원하는 ‘2019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가 이번에는 전북 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열리는 ‘2019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 in 전북 X 안물안궁’에서는 ‘취존시대: 나의 취향이 콘텐츠가 된다’라는 주제로 나만의 취향을 어떻게 콘텐츠로 담을지, 콘텐츠를 어떻게 성공시킬지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번 창창한 콘서트의 연사인 ▲MA+CH 장성은 대표와 ▲김중혁 작가는 ‘나’에 집중하고 확고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을 이뤘다. ‘무엇이든 쓰게 된다’, ‘가짜 팔로 하는 포옹’의 저자이자 KBS ‘대화의 희열’에서 지성과 입담을 선보인 김중혁 작가는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평범한 회사원에서 늦깎이 작가로 데뷔한 자신의 경험을 녹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비, 이적 등 유명 아티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MA+CH의 장성은 대표가 ‘천천히 가도 괜찮아 꿈을 찾아간다면’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로 디렉터로서 성공을 이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아나운서 김현욱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풍성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토크콘서트를 꾸며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2006년 결성 이래로 ‘별 빛이 내린다’, ‘괜찮아 봄이니까’등 아름다운 장면을 그려낸 듯한 특유의 감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왕성한 활동 중인 모던 록밴드 ‘안녕바다’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와 이슈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발상을 통한 콘텐츠 창작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2019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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