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하우스콘서트 ‘2019 Summer Classical Music Festival’이 22~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34동에서 열린다. ⓒ청주하우스콘서트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청주하우스콘서트 ‘2019 Summer Classical Music Festival’이 22~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34동에서 열린다.
먼저 22일 열리는 제66회 청주하우스콘서트(2019 Summer Festival 1)는 피아니스트 정재원 & 첼리스트 최경은의 듀오 리사이틀 ‘쇼팽의 밤’이다.
‘즉흥환상곡, 작품번호 66’, ‘첼로 소나타 사 단조, 작품번호 65’ 등 쇼팽의 곡을 연주한다.
▲22일은 제66회 청주하우스콘서트(2019 Summer Festival 1) 피아니스트 정재원 & 첼리스트 최경은의 듀오 리사이틀 ‘쇼팽의 밤’이 공연된다. ⓒ청주하우스콘서트
이날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정재원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로부터 ‘깊은 감명을 주는, 일가를 이룬 헌신적인 음악가’라는 평을 받았으며 13세 때 첫 공개 독주회를 열었다.
17세엔 미국 조안나 하지스 국제콩쿨 우승으로 주어진 데뷔 연주를 시작으로, 한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성신여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첼리스트 최경은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지닌 연주자다.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입학하고 수석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시 입학해 4년 전액장학생으로 수석 졸업했으며 세계적인 첼리스트 랄프 커쉬바움의 러브콜을 받아 영국으로 건너간 뒤 영국북부왕립음악원과 남가주대학교에서 전액장학생으로 박사학위 까지 취득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23일은 제67회 청주하우스콘서트(2019 Summer Festival 2) ‘김효영의 생황 트리오’가 공연된다. ⓒ청주하우스콘서트
23일은 제67회 청주하우스콘서트(2019 Summer Festival 2) ‘김효영의 생황 트리오’가 공연된다.
생황에 김효영, 피아노 조윤성, 콘트라베이스 황호규가 무대에 올라 상주아리랑, 눈물 등의 곡을 협연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연주가인 김효영은 조선 말 명맥이 끊겼던 악기 생황을 오늘날 복원과 창작활동으로 다시 발전시켜 다시 주목받게 했다.
생황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생황음악을 만들고 있는 작곡가이자 타 분야와의 과감한 접목으로 전통음악에 국한하지 않는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음악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른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넘어 현대 클래식 분야에 생황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24일은 제68회 청주하우스콘서트(2019 Summer Festival 3) ‘피아졸라의 사계’ 고상지의 반도네온 트리오 공연이 펼쳐진다. ⓒ청주하우스콘서트
24일은 제68회 청주하우스콘서트(2019 Summer Festival 3) ‘피아졸라의 사계’ 고상지의 반도네온 트리오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과학고등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 출신인 고상지는 유명 반도네온 연주가다.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음악에 빠져 작곡을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3집의 정규앨범과 싱글 앨범 ‘마지막 만담(2017)’, ‘따뜻하게 안아줄게(2016)’ 등을 발매했다.
공연 관람료는 어른 1만 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하우스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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