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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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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대상 확대

3자녀→2자녀...13세 이하→19세 미만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경감과 임신·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대상이 오는 28일부터 확대된다.

21일 경남도는 이와 관련해 도청에서 NH농협은행과 함께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대상을 확대하는 업무 협약을 가졌다.
▲양산시청 전경.ⓒ프레시안(석동재)
이날 협약애서 양측은 우대카드 대상이 막내가 만13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에서 막내가 만19세 미만인 2자녀 이상 가정(임신부 포함)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처럼 대상 가정의 막내 나이를 만 13세 이하에서 만 19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에는 막내가 2000년 1월 1일생부터 발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종전의 주유소,백화점·대형할인점, 패밀리 레스토랑, 학원·병원, 영회 인터넷 예매, 주요 놀이공원 입장료를 포함해 온라인쇼핑, 24시간 편의점, 커피점, 이동통신료 등 할인서비스를 받게된다.

현재 경남 양산시의 3자녀 가구는 2017년 통계 기준 3757 가구(전체의 %)이며, 이 중 약 83% 정도가 경남i 다누리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시 2자녀 이상 가구인 2,0611가구(15%)가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혜텍을 입게된다.

특히 기존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인 경남i 다누리카드 사용자는 유효기간까지 카드사의 기존 혜택으로 사용가능하며, 추가로 리뉴얼된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리뉴얼된 다자녀카드는 오는 28일부터 양산시내 농협과 축협에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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