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올해 유망강소기업에 신규 지정 된 11개사의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각 기업대표들간의 상견례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4월 초 공고한 유망강소기업 선정모집에 총 27개 기업이 신청해 자격요건 및 재무건정성, CEO 발표평가, 현장점검, 강소기업성장위원회 종합평가 및 심의 등 4단계를 거쳐 최종 11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 로드맵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 직접 지원금, 전담 PM 매칭 등의 직접지원과 지정기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연계지원을 동시에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한진욱 시의회 부의장, 김길용 강소기업협의회장, 이은실 19년 강소기업대표, 도형기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간의 토크콘서트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포항시 강소기업 성장의 성공방정식을 풀어라'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는 유망강소기업 경제 육성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가감 없는 질문과 일본 수출규제, 최저임금 인상 등 지역기업의 국·내외적인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현재까지 지역 내 65개사를 지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벤처부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MS-파이프, 삼정산업), 지역 스타기업 1개사(광우)를 배출 등 지역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만들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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