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는 6개의 출렁다리가 있다.
출렁다리는 다리 양쪽 언덕에 줄이나 쇠사슬을 건너지르고 거기에 의지해 매달아 놓은 다리인데 현수교를 말한다.
통영시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출렁다리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이명규 부시장도 참여했다.
통영시가 출렁다리 합동점검에 나선 이유는 자칫 사고가 날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등 대형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이기 때문이다.
실제 관광객들도 섬과 섬 사이 바다를 연결하는 다리를 바닷바람을 맞으며 도보로 왕복하는 짜릿한 스릴감을 느끼기 위해 찾을 만큼 출렁다리는 인기가 높지만 안전이 가장 우선시되는 시설물이다.
시는 사량도 지리산에 있는 출렁다리 2개소는 오는 23일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는 지금까지 출렁다리에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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