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태백경찰서와 함께 황지연못과 태백역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캠페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와 청소년 유해표시 미 부착 업소, 무인텔 및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을 중점 점검하고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에도 여름방학 중 청소년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 차단을 위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해당 업소에서도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신분증 확인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