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미끄럼방지 포장작업을 포함해 쿨링포그까지 설치 완료했다.
15일 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주차장 진입로에 경사가 급해 차량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지난 달 사업비 6000여만 원을 들여 미끄럼방지 포장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4월에 대방정류장에 설치한 쿨링포그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각산정류장 상부역사 및 전망대 곳곳의 데크로드에 사업비 1억4000여만 원을 들여 303미터 길이의 쿨링포그를 추가로 설치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7월에 폭염 대비로 500개의 우산겸용 양산을 구입해 ‘리프레쉬’ 우양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하루 평균 1000 명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우산·양산 대여 ‘리프레쉬’를 비롯한 미끄럼방지 포장, 쿨링포그 등 케이블카를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