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여성의 목소리를 대표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서포터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3년차를 맞아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민간 스스로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리더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적극 활용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동해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홍보를 담당하고 여성친화정책 교육과 워크숍 등에 참여해 역량을 강화하며, 시정과 공공시설에 대한 개선안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해시청 가족과 방문, 팩스 및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족과 여성가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희 동해시 가족과장은 “여성권익증진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에 지역 리더들이 스스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요소가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2019년 상반기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지역 여성 리더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개최와 야생화 식재사업, 각종 홍보 캠페인을 개최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이번 시민참여단 추가 구성 이후 자매도시와의 교류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과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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