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산 구불길 일대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신체활동이 필요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11월까지(12주) 매주 화, 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되며, 운동처방사를 통한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월명산 구불길 일대 약 4km 걷기코스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은 전북 39.3%, 군산 33.7%로 군산이 전북 평균에 비해 낮은 실정이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걷기 실천율 향상과 군산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생활화해 활력을 높이고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