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가예산 확보 활동은 이달 19일 예정된 기재부 예산심사 최종 전산입력을 앞두고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이번 주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면담은 주낙영 시장과 구윤철 제2차관과의 깊은 친분관계로 성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반도체소재 혁신 양성자 가속기 기술개발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등 산업 체질강화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형 신산업생태계 구축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특별법제정관련 사업비 지원확대 및 특별법 취지에 부합되는 신규예산코드 부여와 국가직접 시행 대형 SOC 사업추진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부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윤철 기재부2차관은 “경주시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원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낙영 시장은 지역현안에 공감해 준 차관에게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경주시의 현안을 알리는 뜻깊은 각별한 시간을 내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답을 했다.
기재부 2차관과의 면담을 마친 후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재부의 예산심의를 총괄하는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해당사업 심의관실을 일일이 찾아가 내년도 경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반드시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주시는 기재부 예산심의가 끝날 때까지 국가예산 확보에 전 방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향후 국회 단계에서도 지역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를 동원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가지원 예산 확보 목표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돼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각오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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