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9일 20기 명예경찰소년단 학생 24명과 함께 순천 청소년 경찰학교 방문하고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올해 20기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중진초‧광양중 학생 29명으로 지난 5월 10일 발대식 이후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번 순천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 또한 여름방학을 맞이한 명예경찰 소년단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준법의식 함양을 기대하며 실시됐다.
청소년 경찰학교에 방문한 학생들은 짧은 입교식을 거친 후 지역경찰 체험, 과학수사 체험, 학교폭력 역할극, 모의재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올 7월 전남 최초로 설치된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시뮬레이션 사격 경험을 매우 즐거워했으며 단원들 모두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경찰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 등 열정적인 태도로 참여했다.
한편 김현식 서장은“이번 경찰학교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이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보다 이해와 흥미를 갖게 되었기를 기대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적극적인 학교폭력 방어자로서의 명예경찰소년단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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