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남 광양 의 옥룡 계곡에서 물놀이 및 다이빙을 하던 고교생이 물에 빠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물놀이및 다이빙을 하던 계곡은 수심3미터여서 “다이빙 금지” 표지 경고문이 부착되어있다.
9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순천지역 공고에 재학 중인 A군(18)은 이날 오전9시35분께 친구 6명과 함께 계곡으로 물놀이를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A군을 순천 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동행한 A군과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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