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작물인 백향과는 남부 지방 일부에서만 재배됐으나, 귀농인 이선화씨가 군 기술센터의 자문과 해남 산지에서 재배기술을 전수받아 4년 전부터 안정적으로 생산에 성공해 올해는 3톤가량 수확이 기대된다.
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백가지향이 난다는 백향과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아 피부미용이나 피로회복, 감기 예방 등의 효능과 석류보다 풍부한 비타민, 엽산, 니아신 등을 함유해 임산부에게 좋은 과일 중 하나 이며 노화 예방과 항암효능까지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미네랄, 칼륨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과일이다.
백향과 재배자 이선화씨는 “무더운 날씨에 새콤달콤한 백향과로 잃어버린 입맛도 다시 찾고 비타민을 보충하여 삶을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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