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보건소가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측조사(혈압, 신장, 체중)와 1:1 면접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동시 실시하며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등 21개 영역 211개 조사문항을 조사원이 노트북에 직접 입력한다.
조사대상 가구에 8월 중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선정 통지서를 우편 발송하며 조사원 6명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고, 응답자에게는 1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우리 군산시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으로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정책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생산해 지역의 보건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 해 근거 중심의 건강한 군산 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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