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파, 볶음·찌개류 활용 가장 많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파, 볶음·찌개류 활용 가장 많아

농진청, 양파 활용방법 및 가공품 선호특성 분석 결과 발표

소비자들이 양파를 섭취할 때 볶음류, 찌개류로 조리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농촌진흥청이 8일 발표한 지난 7월 소비자 68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양파 활용방법 및 가공품 선호도 조사 결과다.


또한 장아찌, 카레 등 비교적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가정용으로 간편하게 활용 가능한 양파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조리방법은 볶음류(24.4%), 찌개류(23.3%)로 조사됐으며, 이밖에도 육류와 함께(16.2%), 장아찌(15.9%), 생식(9.8%), 카레(7.0%)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했다. 


구매한 양파를 저장하는 방법으로는 '장아찌 등 반찬으로 저장한다'가 37.3%로 가장 높았으며, 실온저장이 27.3%, 냉장보관 12.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선사항에 대한 응답으로 가정 내 저장기간이 짧다가 70.7%로 나타나, 양파 구매 후 저장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구매의향이 있는 양파 가공품으로는 양파가루(27.5%), 양파조미료(17.6%) 등 간편하고 새로운 가공품에 관심이 많았다.

이밖에도 양파반찬류(14.2%), 양파껍질차(10.5%), 볶음밥용 다진양파(10.5%) 등 양파가공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


가구원 나이에 따라 양파소비 및 관련 정보를 얻는 방법에는 차이가 났다.

60대 이상 가구는 조리방법으로 장아찌, 양파김치를, 가공품으로 양파즙, 양파가루를 선호하며, 관련 정보는 주로 TV를 통해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40대 가구는 볶음류와 카레로 소비하는 비중이 높으며, 가공품으로는 볶음밥용 다진양파, 양파 반찬류 등을 선호하며, 정보검색은 주로 인터넷을 통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 6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양파소비 방법 및 가공품 선호 특성을 분석한 결과이다.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우수곤 과장은 "앞으로 신선양파를 이용한 요리 외에 간편하고 저장이 쉬운 양파가공품이 필요하다"라면서 "양파가루, 양파조미료 등 간편하고 편이성이 있는 가공식품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